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워리어1에 이어 워리어2, 전사 2번 자세에 대해 적겠습니다. 전사1번과 비슷한 듯 다른 비라바드라2는 역시 하체 근력 향상에 좋고 척추와 골반 교정에 도움이 됩니다. 전사1,2번 자세에서 가장 중요한 건 골반의 정렬입니다. 그럼 전사2번의 바른 정렬에 대해 공부해봅니다. 

바른 정렬은 어떻게 성취할까?

골반부터 말하자면 골반은 이번엔 측면을 바라봐야합니다. 여기서 나는 절대 하체를 움직이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시선과 팔 동작을 취해줍니다. 복부를 당기고 척추를 위로 길어지게 합니다. 역시 엉덩이가 뒤로 빠지지 않게 합니다. 대부분의 사람들은 엉덩이를 뒤로 빼고 무릎을 안쪽으로 두고 동작을 합니다. 정면에서 거울로 봤을 때 엉덩이와 무릎이 일직선인지 확인합니다. 역시 뒷다리는 매트를 밀어내 발가락이 뜨지 않게 하고 무릎을 폅니다. 

양 손은 서로 양 옆으로 밀어냅니다. 정면에서 뒤 팔이 보이지 않도록 합니다. 또 아래로 쳐지지 않은지도 봅니다. 가슴은 항상 측면을 바라봐야 합니다. 팔을 따라 가슴이 움직이지 않도록 합니다. 하체에 신경 쓰냐고 상체를 한쪽으로 기울이거나 팔의 수평이 안 맞는 경우가 많으니 골반 정렬을 어느 정도 익힌 후 상체를 바르게 세우는 법을 연습해봅니다. 

역시 이름에 따라 용맹하게 팔을 뻗고 하체를 단단하게 해 중지 손가락이 가르키는 먼 곳을 바라봅니다.

 

스탠스에 따른 차이점?

사실 편한 넓이로 벌리면 되지만 초보자의 경우 그 정도가 어느 정도 인지도 감이 안 올 수 있습니다. 일단 앞 발 뒤꿈치와 뒷발 아치는 일직선입니다. 전사1번 보다 덜 힘드니 골반 정렬을 위해 일직선에 둡니다. 두 다리의 앞, 뒤 간격에 따라 자세의 난이도가 달라집니다. 좁으면 쉽고 넓을수록 내전근의 개입이 커집니다. 골반 넓이의 두배 반 정도로 스탠스를 넓게 해 동작을 해봅니다. 초보자는 좁게 하면 되겠죠. 무릎은 항상 발을 튀어나오지 않도록 합니다. 

 

총정리를 하자면 허리 꺽지 않고 복부 당기고 가슴 펴고 팔 옆으로 뻗고 골반과 가슴은 측면 무릎은 골반과 일직선 정도입니다. 비라바드라1보다 자주 하지 않아 간과하기 쉬운 아사나입니다. 그러나 효과는 워리어1과 비슷하니 잘 활용하셔서 수련하셨으면 좋겠습니다.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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